정말 번개같이 4개월이 지나고 어느덧 출산 전날이 되었어요 은평성모병원은 제왕일 경우 수술 전날 입원합니다 저는 처음 부터 제왕을 한다고 했고, 부모님의 성화에 날짜까지 받아 진행합니다. 저를 담당해주시는 권지영 교수님께서는 외래진료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맞춰주시기로 하였고, 저는 믿고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입원 일주일전부터 가방을 싸기 시작하고, 미리 사둘 물품들도 당근과 쿠팡을 통해 구입하고 그와중에 베이비 페어도 다녀왔습니다 하...나란여자...만삭임에도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이것이 다 경부길이 4cm의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엑스 베이비 페어와 베이비하우스 파주점, 그리고 우연히 방문하게된 트위스트 베이비 매장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 자세히 적어보려구요. 오늘은 일단 출산 전날에 집중하는 ..